전라북도체육회가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탠다.

27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아·태마스터스 조직위원회와 협업·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는다. 

우선, 도 체육회는 도내를 비롯해 타 시·도 등 국내 참가자들을 모집하기 위해 전국 투어에 나선다. 

이는 각 시·도체육회 및 시·도 종목단체에 대회 참여의 적극적 독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이 직접 시·도 체육회장들을 만나 참가자 모집 요청을 하는 등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전망이다. 

또한 국외 참가자 모집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도 체육회는 인프라를 활용, 세계한인체육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에게 대회 참가 협조를 요청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과 윤만영 회장은 상호간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강선 도 체육회 회장은 “아·태마스터스대회 성공 개최는 물론이고 전북 체육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드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