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가 중국발 입국자 단기 사증 발급 제한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이는 오는 31일까지 예정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조치가 연장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조직위는 중국 발 단기 사증 발급 제한 관련 국제경기대회 참가자를 예외적 입국 사유에 포함해 줄 것을 정부 각 부처에 요청하고 있다.

또한 중국 단기 사증 발급 제한이 풀리면 참가자를 즉시 모집 가능토록 도와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산둥성과 상하이를 포함해 항저우시와 화이안시를 직접 방문, 참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출입국 비자발급 간소화, 출입국 전용심사대, 수송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자가 필요한 나라에 대해서는 김관영 조직위원장 명의 초청장을 발급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오는 5월 12~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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