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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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13~20일까지 '2023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2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7.6으로 전월대비 0.1포인트 소폭 하락해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0.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 제조업에서는 ▲섬유제품(8.5포인트 상승)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7.5포인트 상승)을 중심으로 11개 업종에서 전월대비 상승했다. ▲음료(14.8포인트 하락)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4.1포인트 하락) 등 11개 업종에서는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74.2→74.3)이 전월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서비스업(77.2→76.5)은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6.3포인트 상승) ▲출판, 영상,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6.1포인트 상승)을 중심으로 6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2.3포인트 하락) ▲도매 및 소매업(1.8포인트 하락) 등 4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93.6→94.5) 전망은 소폭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75.7→75.7) 전망은 전월대비 보합세를 보였다. ▲내수(77.1→77.2) ▲수출(83.9→85.6) ▲자금사정(76.2→77.2) 전망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1월달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 내수부진(60.0%)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55.5%) ▲원자재 가격상승(39.5%) ▲업체 간 과당경쟁(33.5%) ▲고금리(28.6%)가 뒤를 이었다.

특히 ▲원자재 가격상승(43.0→39.5) ▲고금리(30.5→28.6) ▲내수부진(60.2→60.0) 등의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한 반면, ▲인건비 상승(49.4→55.5) ▲업체 간 과당경쟁(32.1→33.5) ▲판매대금 회수지연(18.1→19.2) 응답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0%다. 전월대비 0.5%포인트 하락했고, 전년동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은 전월대비 보합인 69.2%, 중기업은 전월대비 0.5%p 하락한 75.1%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 일반제조업은 전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한 71.4%, 혁신형 제조업은 전월대비 1.2%포인트 하락한 73.8%로 나타났다. 2월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소폭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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