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2023 전국태권도 스토브리그 훈련
무주군제공=2023 전국태권도 스토브리그 훈련

무주군이 전국태권도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무주군에 따르면 전국의 태권도 우수선수단이 모여 오는 3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전국태권도 우수선수초청 스토브리그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500여명의 전국 각급 학교 태권도 선수단과 운영 인력이 참여했다.

이날 전지훈련장을 찾은 황인홍 무주군수는 참가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며 “금번 훈련에 쏟은 땀과 열정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태권도 유망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통해 태권도 성지 무주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우 무주군태권도협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참가선수단이 지역 내 외식 업소를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 태권도 선수단에게는 선진기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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