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과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2023년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수출 품목별 대표자 등과 함께 2일 농협전북본부 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품목별 대표자들은 지역농협과 조공법인, 수출업체, 행정, 연구기관 등 전북 농산물 수출에 있어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로서 2023년 전라북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상호의견을 주고받으며 수출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위드 코로나 시대 전북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판촉행사를 강화하고 기존 베트남, 홍콩, 캐나다 수출국에 내실을 다지며 신규시장인 인도네시아와 태국 등 동남아시장 확장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한편,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은 전북도와 전북농협이 신선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농가 조직화(교육, 현장컨설팅, 신규품목 발굴 및 육성 등)와 해외시장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전북농협은 행정과 수출업체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기반으로 수출농가 조직화와 수출채널 다각화 등을 통해 전북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에 힘쓰겠다”면서, “농업인이 농사짓기 좋은 환경을 위해 부단히 뛰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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