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새해를 상징하고 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농업인에게 편안한 영농환경을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바른 먹거리를 제공해 칭찬받는 농협을 만들어 나가고자 3일 전북농협 新 24절기 현장경영을 선포했다.

전북농협은 앞으로 매 절기별로 농작업 유의사항, 기상상황, 가격(쌀, 주요 채소, 축산물 등), 관측정보 등을 지역 내 계통사무소와 사전 공유하고 쌀․딸기․한우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생산․수급․판매 등 각 단계별로 대응책을 마련해 유통혁신 밸류체인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업을 예전만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해 24절기라는 단어가 힘을 읽어가고 있지만 24절기는 농업인이 예측하고 미리 준비해야 될 농부 달력”으로 “전북농협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는 신 24절기 현장 경영을 통해 유통혁신에 한걸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