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예비후보
                         김호서 예비후보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예비후보(무소속)가 도내 청년들과 함께 지역에서의 공존방법 모색에 나선다.

김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와 청년정책, 소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들이 계속해서 머물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드는 등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유도해 청년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주지역 청년 인구는 183000여명으로 전주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2년 사이 9000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는 것은 일자리 부족이 주원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일자리를 늘리고 지원에만 정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보니 청년들의 이탈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단순한 일자리가 아닌 미래를 꿈꾸며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는 안정된 청년 정책을 지역 청년들과 함께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실제 김 예비후보는 지난 5일 전주시 효자동에서 열린 전북청년아카데미 사이시옷 1기 수료식에 참석해 청년들과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전주에 정착할 수 있는 안정된 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호서 예비후보는 현재 전북도를 비롯한 전주시의 경우 많은 예산을 들여 청년들을 위해 각종 정책들을 펼치고 있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 정책이라며 이 같은 현실에 처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청년 정책을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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