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FC가 스트라이커와 윙 포워드 모두 소화가능한 브라질 출신 안드레 루이스를 영입했다.

브라질 명문 산투스FC 유스 출신인 안드레 루이스는 2017년 산타크루즈에서 첫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2019년 포르탈레자로 임대된 뒤 24경기에 나서 2득점을 올렸다.

특히 2020시즌을 앞두고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임대되며, 생애 첫 해외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대전 소속으로 28경기에 나서 14득점 3도움의 기록을 남기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이후 브라질 세리에A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하며 3년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안드레 루이스의 합류로 전북은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동준, 아마노 등과 함께 다양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안드레 루이스는 "K리그를 이미 경험한 적이 있는 만큼 보다 나은 모습을 팬분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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