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의원이 전북 도내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면서 영농철 활기가 예상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14일 정읍·고창 지역 17개 지구(정읍 6곳: 왕신비·정잠·초강·정오·신화·청산지구, 고창 11곳: 미동·신림·아산·부안·고창·부안2·심원·오산·죽림·신고·수양지구)에 수리시설 개보수 올해 국가예산 162억 원(총사업비 7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이 확보한 예산 중 신규지구로 선정된 4개 지구는 정읍 청산지구(총사업비 40억원), 고창 수양지구(총사업비 40억원), 부안2지구(총사업비 9억원), 심원지구(총사업비 7억원)다.

이들 지구에는 국비가 투입돼 노후 저수지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에 수리시설 보수 보강이 이뤄진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농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농업기반시설 정비 및 조성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고창 지역구 예산을 포함해 윤 의원이 확보한 전북도내 올해 도내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예산은 총 872억 원(총사업비 4,839억 원)으로 도내 96개 지구에서 관련 사업이 추진된다./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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