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태 마스터스대회가 치러지는 도내 경기장 42개소 모두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조직위는 14개 시군 및 도내 종목단체와 함께 경기장에 대해 2차례에 걸쳐 합동점검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결과, A등급을 받은 시설은 4개소, B등급을 받은 시설은 16개소, C등급을 받은 시설은 4개소였다. 

나머지 18개소는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는 시설로 파악됐다.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상 A등급은 경기를 치르기에 최상의 상태, B와 C등급은 시설물 안전에는 지장이 없지만 간단한 보강이 필요한 상태를 말한다.

D등급은 즉시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 

조직위는 앞으로 전북도, 시군 체육부서, 시군 안전관리부서와 함께 경기장 구조물, 소방, 전기 등 경기장 시설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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