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3 금석배 전국중등U14유스컵대회에서 전북FC해성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일 열린 저학년부 결승전에서 전북FC해성은 서울보인중을 3대0으로 꺽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고학년부 결승전은 오는 22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신림중과 경기조안KJFCU15팀이 우승컵을 놓고 자웅을 겨룬다.

전북축구협회는 대회에 앞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자료를 배포하고 훈련기간 및 대회기간내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한 보험 가입 그리고 부상선수 발생시 매뉴얼 수립 등 선수단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조성에 집중했다. 

특히 결승 경기에는 코로나로 운동장 출입이 불가했던 부모님을 초청, 선수단 에스코트 입장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금석배 축구대회 모든 경기는 전라북도축구협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송출된다. 

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대회에 참가한 팀 모두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2023년 시즌을 부상없이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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