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표 수비수 정우재가 전북현대모터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북현대는 정우재를 이주용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고 선수단 보강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2014년 성남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정우재는 2016시즌을 앞두고 대구FC로 이적해 K리그2를 대표하는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적 후 3시즌 간 대구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2018시즌에는 팀의 창단 첫 FA컵 우승에 일조했다. 

정우재는 K리그에서 9시즌 동안 228경기에 나서 12득점, 19도움을 기록했다. 

정우재는 "우승을 하기 위해 전북에 입단했다. 전북 유니폼에 다시 K리그 황금 패치가 부착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경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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