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이 총 1억원의 파격적인 상금을 걸고 진행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농수산대학교 신희정·이세진·황수연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민생당 부설 재단법인 혁신과미래연구원23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청년이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결승전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 결승전은 150여명의 현장평가단의 평가 및 심사로 최종 결선을 진행했으며, 대상에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신희정, 이세진, 황수연 학생팀이 당대표 표창과 함께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 3팀에 대해서는 500만원, 우수상은 5300만원, 심사위원 특별상과 장려상 20팀에 연구원 원장 표창 및 상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김영숙 혁신과미래연구원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모습에 감동했다. 함께한 청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정기·이관승·최상임 공동대표는 청년들이 보여주는 호응은 기존 정치에 대해 피로도가 높다는 것이기에 민생당은 앞으로 청년·여성의 참여와 적극적인 민생정책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치사를 바꿔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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