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중진공 전북본부는 오늘(3월6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서부지역(충칭, 청두, 쿤밍) 시장개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황성익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
황성익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

이번 시장개척 사업은 전북도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북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전북경진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국내와 해외에서 협력하게 된다.

중국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충칭시 등 현지 지방정부 협력 판촉 활동, 유망 전시회 참여, 중심상권 입점 및 바이어 상품 설명회, 올 하반기 중 현지 방문을 통한 현지 바이어 1대1 상담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핸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도내 10개 기업이 동 사업에 참여해 ㈜성원PCM 등 2개사가 현지 유통망과 2년간 약 3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한바 있다.

올해 모집한 전북도 중국서부 무역사절단 참여기업 10개사 이외에 추가로 5개 기업을 모집, 미개척 잠재시장인 중국 서부지역에 한국상품을 소개하고 국가간 교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대상 및 신청방법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 내 공지사항에서 ‘2023 전라북도 충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확인 후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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