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새학기를 맞아 22일 부안동초등학교에서 ‘학습용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한 임학래 학교장과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지원한 꾸러미 220세트는 ‘농협재단’에서 후원했다.

꾸러미 세트는 아이들의 학습에 꼭 필요한 필기구, 물감 등 10여 가지로 구성됐으며 농협은 사회 환원과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전달식 이후에는 ‘선배가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김영일 본부장이 5,6학년 학생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유명한 이솝우화 중 하나인 ‘토끼와 거북이’의 숨겨진 이야기라는 테마로 거북이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발전할 수 있었던 방법을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쉽고 편하게 전달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의 미래는 지금 여기 있는 아이들이 만드는 것”이라며, “농협은 미래를 이끌어 갈 농촌의 인재들과 어려운 계층의 아이들을 돕는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관심과 애정으로 보살피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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