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바이오식품산업 창업활성화를 위해 ‘2023년 농식품 창업아카데미 과정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진흥원 창업아카데미 과정은 2019년도부터 30명 규모로 시행햇으며, 올해는 △농식품 창업아카데미(초기, 성장 단계) △해양수산 창업아카데미 △전직창업아카데미(자동차 관련자 전직 창업) 등 60명 규모로 세분화, 창업단계와 분야별로 구분해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창업아카데미 주요성과로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수립, 아이디어 발표회 등을 통해 우수기업 사업화 지원 28개사, 신규창업자 20개사 발굴, 유관기관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연계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이번 1기 발대식에는 농식품 산업 관련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 창업자 15명이 참여했으며 농생명수도 도약을 위한 창업분야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산업계, 유관기관 등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특히 참여자 전원이 완성도 높은 창업 사업계획서, R&D 계획서, 사업 제안서 등 최소 1건을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 입주기회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 및 유관기관 지원프로그램 연계, 온오프라인 사업화 촉진을 위한 라이브커머스와 박람회 참가를 통한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아이디어 평가회 등 경진대회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1500만원~3000만원)을 지원하고 연말에 우수사업화 기업 시상식도 추진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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