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걸음기부 캠페인 ‘봄봄봄, 봄이라 걸어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동참과 기부문화 확산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마련됐으며, 목표 걸음 1억2천 만보 달성 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7일 첫걸음 행사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를 개최해 전북농협 청사 주변 및 하천 등(약 4km)에 버려진 담배꽁초, 일회용 컵, 캔 등 생활쓰레기를 줍고 하천을 걷는 시민들에게 다회용 장바구니를 나눠줬다. 

김영일 본부장은 “우리 주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환경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로깅 캠페인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에 대한 세계적인 움직임에 전북농협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탄소 농산물 판매확대·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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