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천천면 월곡리 소재 장수국제승마장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5일간에 걸쳐 ‘2023 춘계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서영) 주최로 마장마술, 장애물 등 2개 종목 14경기에 일반인, 유소년 등 약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웅을 겨루는 전국대회로 어느 때보다 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대회는 6월에 개최되는 제4회 아시아주니챔피언십 선발전도 포함하고 있어 많은 승마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승마대회 개최를 통해 전북 말산업특구를 대표하는 지역으로 장수군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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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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