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임근홍)는 지난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지역 전문건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전건협 관계자들은 김기택 지역협력국장에게 개정된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과 관련 지역 전문건설업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전했다.

특히 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 시 기술능력 확인 제출서류의 과도한 기간 설정의 완화 등에 대한 건의를 했다.

임근홍 회장은 “현재 시행중인 건설공사 선순위 입찰자에 대한 사실조사(사전단속) 시 기술능력 보유현황 확인기간을 공고일 기준 전년도 1월부터 현재까지라는 과도한 설정이 아닌 공고일 기준으로 조건을 완화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기택 지역협력국장은 "해당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전문건설업 엽역확대 및 지역업체 보호 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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