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석대학교는 제22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여자대학부 5인조 단체전에서 태권도학과 A팀(김가현(4학년)·최여진(4학년)·이승연(4학년)·박서영(2학년)·손태연(1학년)·임유리(1학년))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5인조 단체전에 출전한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B팀(조은진 3년·최금주 3년·최규리 3년·공채영 1년·이재은 1년·문희원 1년)도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겨루기 개인전에 출전한 이승연(4학년·–53kg급)과 최여진(4학년·+73kg급) 학생이 각각 금메달을, 최규리(3학년·-49kg급)와 정유나(2학년·+73kg급) 학생도 동메달 2개를 보태며 개인전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밖에도 태권도부 김혜지 코치가 우수지도자상을, 최우수선수상에는 이승연(태권도학과 4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김희정 태권도학과장은 “우리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은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훈련을 즐겼기 때문”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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