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 2024’전시에 참여할 작가 4명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김연경(회화), 문민(조각), 이보영(한국화), 홍경태(조각) 작가다.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최근 공모를 통해 내년 개최 예정인 ‘전북청년 2024’전시에 참여할 작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북청년’ 작가 선정에는 3명의 심사위원이 지원자들의 제출 서류를 검토한 후 인터뷰 심의를 거쳐 총 5명을 선정했고, 2차 현장 심사에서 후보자 5명의 각 작업실을 방문한 후 치열한 논의를 거쳐 4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발된 전북청년 작가는 신작 제작지원금 500만원을 비롯해 비평가 1:1 매칭, 전시에 관한 제반 사항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 작가들에게는 약 1년간의 제작 기간이 주어지며, 결과물은 2024년 전북도립미술관 본관에서 개최되는 ‘전북청년2024’ 기획전을 통해 발표된다. 

전북도립미술관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북 청년 작가들의 활발한 대내외적인 미술계 활동 기반을 위하여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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