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 여성청소년계 자치경찰은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큰잔치에서 아동안전 및 실종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캠페인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대상으로 경찰제복 입어보기,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등록, 즉석사진 촬영,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품 배부 등 부스운영으로 참여한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방문한 부모 A씨는 “평소 경찰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는데 이런 행사가 있어서 경찰 제복도 입어보고 경찰관과 함께 사진도 찍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효진 경찰서장은 행사장에서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미래로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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