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이 9일 전북을 방문 전북(시·군)체육회와 지역체육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체육회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구성 및 경과, 생애주기 스포츠활동 지원 추진, 스포츠클럽 관리체계 구축, 2023년 국내·외 주요 대회 현황 등을 보고했다.

전북체육회의 주요 현안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지자체 조례 개정 현황 △지방체육회 인력 확충을 위한 예산 증액 추진 △생활체육지도자 인사·노무 업무 안내 △포상·교육 등도 안내됐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의 복지를 높이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 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들이 힘을 똘똘 뭉쳐 달라”고 당부했다.

정강선 도체육회장은 “체육인들이 어디가서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체육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전북을 비롯한 전국 시·도체육회를 돌며 순회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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