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초등학교는 2023학년도 제1차 신평초·임실초 교환학습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평초와 임실초의 교환학습은 두 학교가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로 지정된 2021년 처음 시작해 작년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성공적으로 운영돼왔다.

올해 교환학습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임실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참여했으며, 신체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교환학생과의 정서적·심리적 유대감 형성을 위해 ‘신평초‧임실초 어울림 한마당 축제’의 형태로 운영됐다.

전은희 신평초 교장은 “신평초 학생과 임실초 학생의 어울림한마당 축제 형태로 실시된 이번 교환학습을 통해 많이 지치고 위축된 우리 학생들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동심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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