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공동으로 동남아 언어캠프를 마련하고 이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동남아 언어캠프는 오는 6월 26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간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진행되며, 베트남어·말레이인도네시아어·태국어·아랍어·이탈리아어 등 5개 언어를 대면강의로, 필리핀어·캄보디아어·미얀마어 교육을 비대면 강의로 각각 제공한다.

캠프에서는 2주 동안 하루 5시간 씩 총 45시간의 언어 강의와 함께 동남아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문가 특강도 제공된다. 비대면 강의로 개설되는 3개 언어의 경우, 하루 2시간씩 총 20시간의 강의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언어캠프 참가 희망자는 5월 26일까지 온라인(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세 내용은 전북대 동남아연구소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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