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임실장날을 맞이해 임실재래시장에서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지역주민 약 35백명을 상대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임실경찰서는 경찰서장과 수사과 직원 등 30여명이 현장에 나와 전화금융사기 특별단속 등 각종 근절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종 수법 출현 등 갈수록 고도화 지능화 되어가는 보이스피싱에 대해 군민이 전화금융사기를 인식하고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지역민이 운집하는 장날을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 했다.

이날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노인지팡이 등 홍보물을 함께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지난달에도 6천여만원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사례도 있다.

김효진 임실서장은 임실지역에서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단 한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