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30일 기전대에 따르면 최근 ‘2023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에 3년 연속, ‘2023 KUSF 학생 선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은 대학 운동부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 스포츠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자 각 대학의 경쟁력이 있는 운동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전대학은 축구 단일 종목으로 3,400만원 상당의 재정 지원과 2,000만원의 두드림 프로그램 운영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지원금은 훈련비, 대회 출전비, 용품비 및 운동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이종민(운동재활과) 축구부장은“오랜 기간 축구부 감도 및 코치의 임무를 성실하고 청렴하게 운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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