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곳곳에서 크고·작은 체육대회(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일 전북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6월 곳곳에서 다채로운 체육대회가 예정 돼 있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먼저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군산 새만금 국제 철인3종 경기대회가 열린다.

또 129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정읍시장기 전국남여궁도대회는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정읍시에서 열리며, 제24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볼링대회는 11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약 1,800명이 참가하는 전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오는 15일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등 9개 종목에서 어르신들이 기령을 뽐낸다.

정읍 내장산배 전국중고배구대회는 15일부터 21일까지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읍시 일원에서 열리며, 화랑기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는 19일부터 6일간 임실군에서 개최된다.

익산챌린지아쿠아슬론챔피언십시리즈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익산 국제철인3종경기장 일원에서,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역시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익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태권도와 축구, 테니스 등 도지사배 대회도 준비돼 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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