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역자원 간 정보공유 및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상반기 간담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임실군 보건의료원 임실군청 임실군장애인연합회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임실군수어통역센터 대자인병원 등 6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됐으며, 실무자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방안 및 협업 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뜻을 모았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장애인 관련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 및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장애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