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장애인체육회는 14일 제2차 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 규정 제정 △직제·인사·보수규정 개정 △우수경기 단체 지위승격 △전라북도장애인한궁연맹 가맹 인준 등을 심의했다.

특히, 도민 화합의 축제의 장인 전북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지 선정, 조직위원회 설치, 개·폐회식 운영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규정이 의결됐다. 이 규정은 2024년도 대회부터 적용된다.

김관영 전북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선수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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