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은 JMA 서울스페이스 이전 설명회를 26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분관인 서울관 이전에 대한 미술가와 지역 미술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자는 도내에서 활동하거나 서울관 운영에 관심이 있는 미술가 등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참석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선 20105월에 개관한 서울관의 현재까지의 운영현황과 전북을 비롯한 출향 작가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이어 방청객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향후 미술관은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이전계획에 충실히 반영하여 올해 9~10월 새로운 전시 공간을 확정하고 11~12월 사이 대관공고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애선은 전북도립미술관장 이번 설명회는 서울관의 운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므로 전북 미술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정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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