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북은행 제공.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5일 캄보디아 PPC Bank와 ‘양방향 실시간 외화 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은 지난 5월부터 캄보디아 49개 기관으로의 실시간 송금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PPC Bank와의 서비스로 추가 확대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내은행 최초로 캄보디아-대한민국 간 양방향으로 실시간 송금이 가능해져 국내 송금과 같은 편의성과 안정성, 국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개인 고객이 5,000불 이하의 소액송금을 받을 때에는 국외 수수료 및 입금 수수료가 전액 면제돼 송금받은 당일 송금액 그대로 실시간 입금된다.

이에 전북은행 측은 PPC BANK에서 전북은행으로 미국통화(USD)를 송금 시 수수료 절감과 입금 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와 대한민국의 양방향 실시간 송금 서비스 도입으로 양 국가 간 거래 편의성 향상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더 편리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JB뱅크앱이나 고객센터 ☎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