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제공=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설득 활동에 나서고 있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황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토교통예산과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무주~안성~적상 4차로 확장(국도 19호) 사업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사업비 _ 국비 20억 원) 사업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사업비 국비_7억 원)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무주~안성~적상 4차로 확장 사업(추정 사업비 401억 원 / L=4.0km, B=20.0m)은 덕유산 관광단지와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연결하는 국도 19호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안전성까지 더불어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안성면 금평리에서 적상면 사산리까지의 구간이다. 

또한 덕유산 IC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진입 차량의 속도 감소를 유도하고 병목구간 사고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회전교차로와 가감속 차로 4개소 설치를 위해 국비 20억 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병목구간의 사고 위험 감소와 교통흐름의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교차로 확대와 가감속 차로 3개소, 종단경사 완화 1개소 설치를 위해 국비 7억 원 반영을 건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덕유산 IC병목지점과 라제통문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사업은 모두 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이 된 만큼 조속히 추진이 돼야하는 사업”이라며 “무주군은 지역발전의 동력, 군민행복, 무엇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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