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은 전 조합원에게 환원 사업으로 천일염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경제 여건과 최근 폭우 피해로 인해 시름에 잠겨있는 조합원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지난 7월 말부터 천일염(20kg)을 1인당 각 1포씩, 총 8,000만 원 상당의 2,100여 포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우광 조합장은 “천일염 가격이 폭등하고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하는 든든한 농협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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