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관리요령 팜플렛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안전관리요령 팜플렛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농촌진흥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9일부터 태풍 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상돼 도내 농가의 철처한 사전 대비를 당부한다고 8일 밝혔다.

대비 내용으로는 ▲수확 적기 과일·작물 서둘러 따기 ▲벼·밭작물 등 쓰러짐을 예방 ▲배수로 깊게 설치 ▲온실 주변 물길 정비 ▲축사 지붕·버팀목·방풍망 점검 후 보강 조치 ▲전기시설 점검 ▲영농활동 자제 ▲ 대피소 위치 파악 등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직접적인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기 전에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사전 관리에 힘써 최대한 손실을 줄여야 한다”며 “특히 태풍이 지나는 동안에는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더라도 야외작업을 삼가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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