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말복맞이 보양식 제공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10일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말복맞이 보양식 제공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이 전북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 귀감이 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도내 사회복지관 5곳에 1,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길 바라는 공단 임직원의 정성이 모여 마련됐다.

이 외에도 공단은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말복 맞이 보양식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요령과 여름철 건강관리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

또한 어르신 혼자 생활하는 40여 가구를 방문해 여름 이불과 영양식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의 어르신이 이번 나눔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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