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식을 대표하는 명인, 명가, 명소의 손맛을 배워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한식창의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전주음식 명인·명가·명소의 손맛 전수과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명인 임복주(반야돌솥밥)의 ‘여름영양돌솥밥’,‘바싹불고기와 마늘종무침’▲명가 김명옥(김명옥 김치 체험관)의 ‘고구마줄기 김치’, ‘열무김치’ ▲명소 김정옥(갑기원)의 ‘전주비빔밥’, ‘묵은지 김치찜’을 주제로 다채롭게 구성된 조리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회차 당 20명씩 사전 예약을 한 결과, 모집과 동시에 120명의 신청이 마감되는 등 인기를 실감케했다.

김도영 원장은 “높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심 가져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더욱더 깊이 있고 내실 있는 체험을 기획·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음식이야기 홈페이지(www.jeonjufoodstory.or.kr)를 참고하거나, 한식문화팀(☎ 063-281-1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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