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사를 소재로 한 마당창극에 대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전주한벽문화관(관장 김철민)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토요일 3회차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 전주한벽문화관 전통혼례청에서 개막한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는 전라감찰사와 전주8경, 선자청 등 전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8월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 좌석을 할인 제공한다.

할인 행사 진행에 따라 공연 관람료는 전석 7,500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한벽문화관 관계자는 “전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더위를 식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jjcf.or.kr) 또는 전화(063-280-7008)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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