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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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을 달리던 승합차량이 60m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께 전북 진안군 상전면 용담호 주변 둘레길을 달리던 카니발 차량이 임도 60m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으며, 차량안에서 운전자 A씨(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3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119상황실에는 "용담호 건너편 나무에서 불이 났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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