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일본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 78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국경일은 공휴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태극기를 집집마다 게양하며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집이 드물어졌고, 정부와 지자체만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도로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가 커진 현대사회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휴식을 취하기 이전에 국경일의 의미를 새로 되새기며 대한민국이 어떠한 역사를 바탕으로 세워졌는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사진 왼쪽)15일 전주시 팔달로 일원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 오른쪽)15일 전주시 송천동 일원 아파트 대부분의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고 있다. 박상후 기자 wdrgr@naver.com 기자의 다른기사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대한민국이 일본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여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광복절이 78주년을 맞았다. 하지만 국경일은 공휴일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태극기를 집집마다 게양하며 국경일의 의미를 되새기던 과거와 달리 최근엔 국경일에 태극기를 다는 집이 드물어졌고, 정부와 지자체만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며 도로 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개인의 자유가 커진 현대사회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휴식을 취하기 이전에 국경일의 의미를 새로 되새기며 대한민국이 어떠한 역사를 바탕으로 세워졌는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사진 왼쪽)15일 전주시 팔달로 일원에 태극기가 게양돼 있다. (사진 오른쪽)15일 전주시 송천동 일원 아파트 대부분의 세대가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