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8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되며, 전국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전환절차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시행하는 훈련이다.

전북농협은 이날 사전교육을 통해 농협 조직의 전시 전환절차 훈련과 위기 상황을 가정한 사건메시지 검토, 군 부식 보급체계 구축 등 내실 있는 을지훈련의 실시를 준비했다.

또 을지연습에 대한 전 직원의 관심과 참여 확대를 위해 안보영상을 시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도 실시했다.

김영일 본부장은 올해도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ICBM 탄도미사일 발사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농협 소관분야에서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는 연습의 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