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10개 건설관련 단체로 구성된 전북건설단체연합회(회장 소재철)새만금 SOC 사업은 잼버리 파행과 무관하다면서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촉구했다.

전북건설단체연합회는 22일 새만금 SOC 정쟁화 중단 성명을 통해 전북이 잼버리 개최를 핑계로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기반시설을 유치했다는 주장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 사업은 사업의 당위성을 인정받아 2012년 말 '새만금 특별법'이 마련돼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된 이후 10년째 정책 개발이 이뤄진 국가사업으로 정치권의 정쟁 대상이 아니라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핵심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도 성명을 내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에 대한 정치적 공세 중단과 새만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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