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과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27일부터 29일까지 2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관내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사업특성을 기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진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자체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동시에 청년 인구의 지역 내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는 12개의 사업장 및 15명의 청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위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 지역문화의 이해 첨단 생산라인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사흠 농촌활력과장은 참여청년의 장기근속 동기부여를 통한 진안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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