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제공=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군제공=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무주군은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현대와 전통을 넘나드는 “흥” 축제로 획기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30일 무주군에 따르면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일까지 ‘자연특별시 무주로의 힐링여행’을 주제로 무주 등나무운동장과 지남공원,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낮에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뮤지컬과 밴드(락, 퓨전 등), 난타, 벨리댄스와 버블쇼를 즐길 수 있으며, 밤에는 마임과 퓨전국악, 통기타, 현악 3중주, 마술, 저글링 서커스 공연을 ‘버스킹 릴레이’로 만날 수 있다. 

2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찬원의 무대(20:3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를 즐길 수 있으며, 3일(19: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무주의 밤’에는 중식이 밴드가 기다린다. 4일(19: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태권도의 날’에는 가수 나태주와 K타이거즈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8일(19: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트로트의 날’에는 가수 홍진영과 임찬, 박성현의 공연을, 9일(19:00~ 등나무운동장 주무대) ‘늦여름 밤 반디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범수와 DK(한대규), 폐막식 주 무대에는 윤도현 밴드와 팝페라 가수 고현주 씨가 오를 예정이다. 

개그맨 김영철 씨(6일 19:00~ / 등나무운동장 주무대)와 스타강사 김미경 씨(8일 17:00~ / 등나무운동장 주무대)가 진행하는 반디토크 콘서트도 관심을 끈다. 김영철 씨는 청소년 대상 강의와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미경 씨는 “꿈으로 성장하고 운명으로 단단해져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무주반딧불축제 관계자는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공연, 강사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의 시간이 반딧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축제 내내 즐길 수 있는 시간, 절대 놓치지 마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