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을 자살예방의 날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군산시보건소는 ‘자살예방의 날’ 주간에 대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이 기간 지역 대학교 4곳에서 생명사랑 스티커 부착 캠페인, 등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수막과 응원 메시지 피켓 활용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나운사거리에서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의 날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일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추진했으며 이날 자살 예방 선포식과 자살 예방 유공자에게 표창 수여, 생명 사랑 걷기 행사,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강민정 군산시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생명존중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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