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체육꿈나무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11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제3회 체육영재선발대회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40명이 종합우승을 놓고 다툰다.

결선은 학년(초3년~중1년)별로 8명씩(남 4명·여 4명) 총 40명으로 압축됐으며, 이들은 오는 15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최종 순위를 가르게 된다.

결선 진출자들을 학년별로 보면 초등학교 3학년은 백민석(군산 소룡초), 이철우(전주 화정초), 이유한(군산 소룡초), 이준찬(전주 만성초), 장지민(익산 웅포초), 정다희(고창 고창초), 장지솔(익산 웅포초), 한채희(완주 용봉초)이다.

4학년은 김유빈(군산 금빛초), 나윤재(군산 소룡초), 김지호(전주 양현초), 박준후(군산 금빛초), 정지현(군산 소룡초), 강서연(전주 전주남초), 박규빈(전주 대정초), 최여은(전주 양현초)이다.

5학년은 장준엽(군산 소룡초), 박서율(군산 소룡초), 이우석(군산 아리울초), 권하민(전주 만성초), 정한별(정읍 덕천초), 조아현(군산 금빛초), 이서윤(순창 시산초), 송우희(김제 월촌초)이다.

 

6학년은 김래현(군산 금빛초), 오준우(김제 중앙초), 현민찬(군산 소룡초), 채이지(군산 소룡초), 김민서(군산 소룡초), 오다경(남원 월락초), 박시우(전주 하가초), 김은율(군산 소룡초)이다.

중학교 1학년은 강건영(군산 군산남중), 최현성(전주 만성중), 김윤우(전주 신흥중), 주예찬(전주 온빛중), 이예린(전주 화정중), 박유정(전주 근영중), 정한나(정읍 샘고을중), 김서윤(익산 원광여중)이다.

결선은 기초운동체력 측정 위주로 진행했던 예선과 본선과 달리 개개인 경기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복합 레이싱 게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종합순위는 예선과 본선, 결선 점수를 합해 이뤄지며, 결선진출자 40명 중 성적순에 의해 종합 1·2·3위를 선정하게 된다.

결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되고 종합 순위에 오른 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전달된다.

또한 종합 순위자를 배출한 시·군체육회와 학교에도 포상금이 지급되며. 결선진출자 중 체육선수 활동을 할 경우 훈련비 등도 지원된다.

한편 체육영재선발대회는 운동에 재능이 있는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도체육회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장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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