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자료=지지옥션 제공)
최근 1년 아파트 진행건수 & 낙찰가율 추이(자료=지지옥션 제공)

 

최근 전북지역 부동산 매수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보여주는 낙찰가율이 3개월 만에 80%대를 회복했다.

1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경매 진행 건수는 2373건으로 이 중 1020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43.0%로 전달(37.5%) 대비 5.5%포인트 상승하며 올해 처음으로 40%대를 넘겼다.

전북은 8월 기준 아파트 낙찰가율은 82.3%로 전달 79.8%보다 상승했다. 경매건수는 155건으로 전달 177건보다 줄었다.

도내 최고 낙찰가는 감정가 132000여만원인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골프연습장이 13억원에 낙찰됐으며, 전주시 덕진구 장동 아파트 경매에는 39명의 응찰자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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