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 임직원들이 공사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청렴과 안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단장 조현찬)은 지난 13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사업현장에서 올해 하반기 무사고 무재해 안전사고 Zero(제로)인 공사현장과 부패가 없는 투명하고 청렴한 공사현장이 될 수 있도록 시공사와 사업단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안전결의 캠페인 행사를 했다.

이번 하반기 안전과 청렴 이행 캠페인 행사는 건설현장 재해 저감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결의대회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정부 정책과 공사의 재해율 저감 대책에 맞도록 일선 현장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환절기를 맞아 각종 질병 예방대책 등 사례를 전파하고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안전의식을 고취하자고 했다.

이어 조현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재해율 저감에 솔선수범해 안전 1번지가 되자고 임직원들과 함께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사업단 직원들이 직접 자체 제작한 청렴 UCC 영상을 본 뒤 청렴 어깨띠를 두르고 공사감독과 시공사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패 없는 청렴한 현장 업무처리를 위해 노력하자고 공사현장을 돌며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조현찬 사업단장은 행사장에서 “사업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Zero, 청렴 100’ 사업장을 만드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의 공익성과 청렴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한 뒤 “이번 안전·청렴 캠페인 행사를 계기로 명품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사업단 전 직원과 시공사가 함께 상생하며 노력하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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