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입구 표지석을 들이받은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

18일 전북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께 익산시 왕궁면의 한 마을 입구에서 운전자 A씨(60대)가 마을 표지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26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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