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순방길에 돌입했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 협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외교전도 펼칠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4박6일 간의 미국 뉴욕 방문길에 올랐다.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 3일 차인 20일(현지시간), 한국시간으로는 21일 새벽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선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교류에 대한 경고와 함께 국제 사회의 연대를 호소하는 메시지가 연설에 담길 전망이다.
윤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부터 릴레이 양자 정상회담을 시작, 30여 개 국가 정상과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할 예정이다.
최홍은 기자
hiimnews@naver.com